처음


일기장


사진첩


공책


단어장


프로젝트


오답노트

관리자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격식 표현, 전문 용어 등
대학 한국어
2014-09-10 10:29:25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형태만 봐왔고 의미는 제대로 헤아리지 못 했던 격식 표현 및 전문 용어를 정리한다.
표제어 암기 미암기
450 294 156
1 2 3 4 5 6 7 8 9
번호 표제어 원문 예문 참조 암기 관리
450 향배(向背)
좇는 것과 등지는 것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되어 가는 추세나 어떤 일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이르는 말.
이번 사건은 민심의 향배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수사의 성패는 여론의 향배에 달려 있다.
449 자복(自服)
<법률> 친고죄(親告罪)에서, 범인이 피해자에게 자기의 범죄 사실을 알리는 일. 형(刑)의 임의적 감면 사유가 되며, 자수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 사건 법률조항이 스스로 자기의 범죄를 고백했다는 점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음에도 자수의 경우와는 달리 자복 감면이 되는 범죄의 유형을 반의사불벌죄로 한정한 것은 범죄 고백의 상대방이 수사기관인지 또는 피해자인지에 따라 차별하는 것으로서 평등원칙 위반 여부가 문제된다.
448 공여(供與)
어떤 물건이나 이익 따위를 상대편에게 돌아가도록 함.
청구인은 ‘군사기밀을 탐지, 수집하고 금품이나 이익을 공여하였으며, 군사기밀을 탐지, 수집한 후 이를 외국인에게 누설하였다.’는 군사기밀 보호법위반죄 등으로 기소되어 2015. 9. 24.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형이 확정되었다.
1. 뇌물을 주고 승진한 사람이 뇌물 공여 사실을 쉽게 털어 놓겠느냐.
2. 외채를 모집할 때는 양국의 원조를 공여한다.
3. 그는 관리들에게 뇌물을 공여하여 기소되었다.
447 제대혈(臍帶血)
<의학> 분만 후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얻은 혈액. 암, 백혈병 따위의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헌법재판소는 2017년 11월 30일 관여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제대혈의 매매행위를 금지하고 있는‘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2010. 3. 17. 법률 제10130호로 제정된 것) 제5조 제1항 제1호는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446 취락(聚落)
<지리> 인간의 생활 근거지인 가옥의 집합체. 넓은 의미로는 가옥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거주 형태 전반을 이르기도 한다. 인구 집단의 크기, 주민의 사회적 또는 경제적 기능, 경관 따위에 따라 촌락과 도시의 2대 유형으로 나눈다. ‘마을1’로 순화.
헌법재판소는 2017년 9월 28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개발제한구역 중 취락지구가 아닌 지역으로 이축하는 자에게 개발제한구역보전부담금을 부과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4조 제2항 [별표] 제7호 다목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하였다.
가운데 실개울을 끼고 양옆으로 발달한 취락이 크고 작은 산들로 병풍을 두른 분지 안에 옴팍 들어앉아서…. 출처 : 윤흥길, 묵시의 바다
445 해태(懈怠)
1. 어떤 법률 행위를 할 기일을 이유 없이 넘겨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는 일.
이로써 원고는 소송비용의 부담으로 인하여 부당한 제소나 기일해태를 자제하게 되어 입법목적의 달성에 실효적인 수단이 된다고 할 것이므로 수단의 적절성도 인정된다.
444 엄혹(嚴酷), 냉혹(冷酷)
1. 매우 엄하고 모질다.
엄혹했던 시절, 그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습니다. 자유와 정의를 위해 거리에 나가 시위하다 경찰의 과잉진압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1. 가친이 다소 엄혹하나 이는 다스리는 자의 법도이니, 부디 괘념 마시고 함께 힘을 합쳐 앞날을 도모해 봅시다. 출처 : 이문열, 황제를 위하여
2. 마소 육축 같은 종자들인즉, 치죄만 엄혹하게 하면 되는 거지요. 출처 : 최명희, 혼불
3. 나는 변진수를 그토록 빨리 망각해 버린 전우들을 냉혹하거나 무관심하다고 탓하지는 않았다.
4. 뜻밖에도 이 선생은 아주 태연했다. 너무도 태연해서 일견 냉혹해 보이기조차 했다.
443 목도(目睹)
[같은 말] 목격하다(눈으로 직접 보다).
그리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얼마 전 북한 정권이 우리의 훌륭한 오토 웜비어한테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목도했습니다(witness).
1. 흉년에 죽고 민란에 죽고 동학 전쟁에다 서학 교도들의 학살, 그 소용돌이 속에서 문 의원은 무참한 죽음을 목도했었다.
2. 비참한 광경을 목도하다
442 재단(裁斷)
1. 옳고 그름을 가려 결정함
자기의 신념에 충실한 나머지 남의 행동을 멋대로 재단하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출처 : 이병주, 지리산
1. 옷감을 재단하다.
2. 예술의 퇴폐적 증후를 한마디로 재단하여 말하기는 쉽지 않다.
3. 사람의 가치를 성적으로 재단하려 하지 마세요.
441 주위(主位)
1. <논리> 명제의 주어(主語). 판단의 주체가 되는 개념에 주어진 명칭으로, ‘갑은 을이다.’라고 할 때의 ‘갑2’ 따위를 이른다.
공무원연금법 부칙 제6조는 시행일 당시 재직 중인 공무원에 한하여 개정 법률이 적용된다는 내용을 분명하게 규정하고 있고 그 결과 청구인에게 개정법이 적용되지 않게 된 것이므로, 청구인의 주위적 청구는 위 법 부칙 제6조 자체의 불완전·불충분성을 다투는 예비적 청구와 다르지 않다. 따라서 이 사건의 심판대상은 공무원연금법 부칙(2015. 6. 22. 법률 제13387호) 제6조 중 제46조 제1항에 관한 부분이 청구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이다.
440 망극하다(罔極--)
1. 어버이나 임금에게 상서롭지 못한 일이 생기게 되어 지극히 슬프다.
다만 부모상의 경우에 한해서 '얼마나 망극하십니까?'를 쓸 수는 있되, 이 말은 상주가 나이가 지긋하고 문상객도 나이가 지긋할 때 쓸 수 있는 말이다.
1. 귀양길에 오르기에 앞서 실낱 같은 목숨을 붙여 준 성은이 망극하여 왕궁을 향하여 머리를 여러 번 조아리고 나서 선산에 잠깐 눈을 돌려 눈물을 뿌렸다.
2. 덕령은 형님의 순사한 비통한 참변을 당한 데다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차례차례 돌아가는 망극한 거상을 입게 되었다.
439 참척(慘慽)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
참척을 당하시어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습니까?
십오 세에 장가들어 아들 여섯 딸 셋, 생산은 푸짐하게 했지만 딸 하나 아들 셋, 눈앞에서 참척을 당해야 했다.
438 상주(喪主), 호상(護喪), 상제(喪制)
1. 주(主)가 되는 상제(喪制). 대개 장자(長子)가 된다.
또 부고를 자녀의 이름으로 보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예(禮)가 아니므로 꼭 호상(護喪)의 이름으로 보내야 한다.
1. 자기 집안 선산에 묻혀야 옳을 것이나 역시 멀어서 왕래가 불편하다고 이 장례식의 호상을 맡은 성필이 아버지는 판단했다.
2. 관은 상여에 실렸다. 상여 앞에 놓인 제상에 제수를 차리고 상주는 제사를 지낸다.
3. 상여가 영영 마을을 하직하고 떠날 때, 상제들의 통곡은 정말 사무치는 것이었다.
437 일전(日前)
며칠 전
일전 저희 집 혼사에 바쁘신 와중에도 각별하신 축하와 후의를 베풀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1. 저 사람은 일전과 사뭇 달라졌다.
2. 일전에 제가 말씀드린 그 사람입니다.
436 단자(單子)
부조나 선물 따위의 내용을 적은 종이. 돈의 액수나 선물의 품목, 수량, 보내는 사람의 이름 따위를 써서 물건과 함께 보낸다.
축의금을 줄 때 봉투에 돈만 넣고 단자를 쓰지 않거나 선물을 줄 때도 단자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단자에 축하의 말과 금액이나 물목(物目), 날짜, 이름을 정성스레 쓰고, 축의금은 단자로 싸서 넣으면 예의를 더 갖추는 것이 되며, 이것은 축의금이나 선물을 받는 쪽에서 누가 얼마를, 누가 무엇을 보낸 것인지를 확인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1. 예물 단자를 적어 보면 황모시 열 필, 흰모시 스무 필, 검은 마포 열 필….
2. 부조 봉투에 단자를 써 넣다
435 혼주(婚主)
혼사를 주재하는 사람. 보통 신랑 신부의 아버지이다.
청첩장을 보내는 사람이 혼주일 때는 봉투에 'ㅇㅇㅇ[아버지], ㅇㅇㅇ[어머니] 배상/올림/드림'과 같이 쓰고, 인사말에는 '여기 두 사람이'와 같은 표현으로 신랑, 신부를 가리키도록 한다.
아버지도 안 계신데 혼주를 누가 맡아야 하나?
434 공수하다(空輸--)
<교통> 항공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우편물, 짐 따위를 옮기다.
친정에서 공수한(→가져온) 밑반찬은 역시 최고예요.
1. 이번 전시회를 위해 유명 화가의 진품 그림을 공수해 왔다.
2. 나흘간의 폭풍으로 섬에서 미처 나오지 못한 관광객을 위하여 식량과 담요 따위를 공수하기로 했다.
433 묘령(妙齡)
스무 살 안팎의 여자 나이.
모두 묘령들이라 그리 밉게는 보이지 않아도, 특히 가운데 서서 그중 웃기 잘하는 색시가 가히 미인이라 할 인물로….
남자가 하숙한 집을, 그것도 밤에, 불가피한 일이 아니고서는 묘령의 처녀가 찾아온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432 연유하다(緣由--)
어떤 일이 거기에서 비롯되다.
같은 숫자를 놓고도 저마다 표기가 다르다. ‘오천오백’의 경우만 하더라도 ‘5,500’, ‘5500’ ‘5천500’ ‘5천5백’처럼 다양한 표기가 나온다. 이러한 혼란은 크게 보면 동서양의 숫자 표기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연유한다.
1. 어떤 가능성도 찾아 볼 수 없는데 멍울이 풀린 것 같은 기분은 감정을 발산한 데에 연유하는 것이리라.
2. 이 지역의 낙후성은 무엇보다도 첩첩 둘러싸인 산간 지대라는 자연조건으로부터 연유한다.
431 할인(割引), 인하(引下)
1. 정해진 일정한 값에서 얼마를 뺀 것을 의미 [cf. 할증(割增)]
이미 가격이 인하된 이월상품을 행사 제품으로 내놓는 등 꼼수를 부렸다
1. 행사 소식을 듣고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백화점을 찾았지만 할인 폭이 기대보다 낮아 실망스러웠다
2. 할인된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구매할 제품이 별로 없었다
430 난삽하다(難澁), 난잡하다(亂雜)
1. 글이나 말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어렵고 까다롭다.
한 문장 안에 동사가 여러 개이거나 수식어가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난삽한 글이 된다.
1. 배우들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지만 난삽한 각본이 영화에 몰입하는 걸 방해했다
2. 주인공의 난잡한 행동에 대한 개연성 있는 설명이 부족해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았다.
3. 오프닝 장면에서 난잡하게 널려 있던 신발짝이 반전의 실마리였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429 곡절(曲折)
1. 순조롭지 아니하게 얽힌 이런저런 복잡한 사정이나 까닭. ‘까닭’, ‘사정7’으로 순화.
일제에서 벗어난 이후에도 곡절을 겪었다. 박정희 정권 때까지는 음력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1985년 5공 정부는 음력설을 ‘민속의 날’이라는 어정쩡한 이름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89년에야 정부는 음력설을 ‘설’이라 명명하고 사흘간 휴무를 주는 대신 양력설에는 하루 휴무를 정했다. 이렇게 해서 설은 제자리를 잡게 됐다.
일이 이렇게 된 것에는 필시 무슨 곡절이 있을 것이오.
428 의연(毅然), 성화(成火)
1. 의지가 굳세어서 끄떡없다.
나는 뻔히 억지인 줄 알면서 오빠를 괴롭히는 엄마가 싫었고 엄마의 성화를 의연하게 견디는 오빠가 존경스러웠다.
1. 그들은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연함을 잃지 않았다.
2. 제가 좀 소심하고 지질한 스타일이라서 쿨하고 의연한 사람들을 늘 동경해 왔어요
427 체증(滯症)
1. <한의학>먹은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아니하는 증상.
일본과 맞붙은 베이징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8회 부진하던 이승엽이 일본을 대표하는 마무리투수 이와세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려 역전에 성공하자 허구연 해설위원이 외쳤다. “독도를 넘겨 대마도까지 갔네요, 대마도까지!” 이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리는 듯” “체증이 싹 가신다”며 크게 호응했다.
1. 교통 체증이 해소되다
2.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다.
426 급기야(及其也)
마지막에 가서는.
얼마 전 아베 총리가 ‘위안부가 강제 동원됐다는 증거가 없다’고 강짜(→억지)를 부리더니 급기야 하시모토는 더 심한 막말을 내뱉었다.
1. 그는 일심단성이 오직 그 딸의 신상을 위해서 전력을 다한 노릇인데, 급기야 결과에 있어서 아무 생색도 나지 않았다면 세상에 이보다 더 허무한 일은 없으리라 싶었다.
2. 반란군들은 급기야 왕을 추방하고 새로운 왕조를 열게 되었다.
3. 적 측과 회담 구체안을 끊임없이 교환하던 유엔군 사령부는 급기야 7월 8일 본 회담에 앞선 예비 회담을 갖기에 이른 것이다.
425 동하다(動--)
1. 어떤 욕구나 감정 또는 기운이 일어나다.
매서운 바람 끝이 무뎌지고 꽃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남쪽엔 봄꽃축제가 한창이다. 너도나도 마음이 동해 “우리도 꽃구경 갑세” “봄꽃 구경하러 가 봅세”란 말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4월이다.
1. 호기심/식욕이 동하다
2. 달수의 뚱딴지같은 대답에 준석은 실없이 화가 동하는 것이었다.
3. 할머니께서는 요즘 무리를 하셨는지 풍이 다시 동하셨다.
4. 예가 아니거든 듣지를 말고, 예가 아니거든 말하지를 말고, 예가 아니거든 동하지를 마라.
5. 읽은 책 가운데 모를 대문이 많으면 많을수록 학자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떤 음모의 마음이 은근히 동하게 되어 있던 것이다
424 내막(內幕), 실상(實狀)
1. 겉으로 드러나지 아니한 일의 속 내용. 의도적으로 숨겨 외부로 알려지지 않은 일의 내용 ‘속사정’으로 순화.
한국 남성들이 중국 공안에 붙잡힌 일을 두고 내막을 잘 아는 한 교민은 터질 일이 터졌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은 실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423 행여(幸-), 혹여(或如)
1. 어쩌다가 혹시. (좋은 일을 기대)
주식에 직접 투자하려는 사람들은 행여나 고급 정보를 알 수 있을까 증권사 직원과 안면을 트고, 주식 투자 동호회를 기웃거린다
1. 혹여 이 근처에 올 일이 있으면 나한테 꼭 들러라
2. 혹여 대학 입시에서 불합격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마라
422 봉환(奉還)
1. 웃어른에게 받들어 도로 돌려 드림.
북한에서 발굴돼 ‘국내로 (→처음) 봉환된 국군 유해’ 아닙니까? 이것이 계기가 돼 봇물 터지듯 국군 유해 봉환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1. 봉환한 유해를 유족에게 돌려주다.
2. 해외 선열들의 유해 봉환이 이루어졌다.
3. 그동안의 천황은 궁궐만 지키는 허수아비였는데 이른바 대정 봉환이라는 국민의 근왕 운동으로 왕정이 복고됐다.
421 문전성시(門前成市)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 집 문 앞이 시장을 이루다시피 함을 이르는 말. ≪한서≫의 <정숭전(鄭崇傳)>에 나오는 말이다.
불황에도 여전히 문전성시를 이루는 밥집이 있다. “여기서 잡솨(→잡숴) 보면 다른 데서 못 잡솨(→잡숴)요. 밥도둑이 따로 없다니까요!” “일단 잡솨(→잡숴) 보세요. 고향에서 먹는 맛이에요!” 입소문을 타고 손꼽히는 맛집이 되면 주변 직장인뿐 아니라 먼 곳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더욱 북적인다.
1. 당장 소문이 인근 마을에 쫙 퍼져 일부러 구경 오는 사람들로 하루 종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2. 신임 대신들의 저택은 영화의 후광을 입으려는 무리들로 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420 난상토론[爛商討論]
어떤 사안을 두고 무르익을 만큼 헤아려 충분히 잘 의논함
어제 오후 회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노사협상 문제를 두고 노조원들 사이에 난상 토론이 벌어졌다.
오늘 밤 우리 이 문제를 놓고 난상 토론을 해 봅시다.
419 작량감경(酌量減輕)
정상 참작(법률적으로는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범죄의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법원이 그 형을 줄이거나 가볍게 하는 것).
법률 용어에 ‘작량감경(酌量減輕)’이란 말이 있다. ‘작량’은 짐작해 헤아린다는 뜻이다. ‘감경’은 본래 정해진 형벌보다 가벼운 형벌에 처하는 것을 말한다. ‘작량감경’은 법률적으로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범죄의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원이 재량으로 그 형을 줄이거나 가볍게 하는 것을 뜻한다.
418 이실직고(以實直告)
사실 그대로 고한다
네 이놈,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거짓말을 하느냐! 이실직고하렷다!
1. 주부는 이실직고를 하고 말았으나, 이 사람이 어떻게 알았나 겁이 펄쩍 났다.
2. 뒤만 보았느냐고 재차 묻기에 담배도 먹었다고 이실직고해 버렸다.
417 갈취(喝取)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음.
‘상습 폭행하는 것도 모자라 금품 갈취에 성폭행까지-’. 조직폭력배 얘기가 아니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들의 자살사건이 잇따르면서 연일 신문 지면을 오르내리는 청소년 범죄의 실제 예들이다.
일제 때 독립단을 사칭하고 다니면서 공갈, 갈취, 강도, 살인을 하고 다닌 족속들이 있었어
416 오명(汚名)
더러워진 이름이나 명예.
그는 친일파의 아들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번 논쟁을 통해 검찰은 지난날의 정치 검찰이란 오명을 씻고 진정한 인권옹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415 권여(權輿)
저울대와 수레 바탕이라는 뜻으로, 사물의 시초를 이르는 말. 저울을 만들 때는 저울대부터 만들고 수레를 만들 때는 수레 바탕부터 만든다는 데서 유래한다.
‘권여(權輿)’도 사물의 시초(始初)를 뜻하는 단어다. 權은 ‘저울(추) 권’, 輿는 ‘수레 여’로 ‘권여’는 저울대와 수레 바탕이라는 뜻이다. 저울을 만들 때는 저울대부터 만들고, 수레를 만들 때는 수레 바탕부터 만든다는 데서 유래한다.  ‘효시’ ‘남상’ ‘권여’는 모두 사물이나 현상의 맨 처음이나 시초를 가리킨다. 비슷한 말로 ‘비조(鼻祖)’ ‘시조(始祖)’ ‘원조(元祖)’가 있는데, 이 단어들은 사람에게도 쓰인다.
414 변조(變造)
1. 이미 이루어진 물체 따위를 다른 모양이나 다른 물건으로 바꾸어 만듦.
“일부 학생이 1000원짜리 지폐를 2등분해 여기에 다른 종이를 붙인 뒤 다시 접어 요금통에 넣는 수법으로 버스비를 내다 적발됐다”와 같은 경우 이들은 지폐를 위조했다고 할 수 있을까? 이때는 ‘변조’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남 경사는 조동팔의 주민등록 변조가 무슨 움직일 수 없는 물증이나 되듯 느닷없이 그렇게 다그쳤다.
413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으로, 노자의 사상에서, 물을 이 세상에서 으뜸가는 선의 표본으로 여기어 이르던 말.
‘상선약수(上善若水)’라는 말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문장도 마찬가지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된다. 말이 쉽지 물 흐르듯 글을 쓰기란 정말 어렵다.
412 양면 작전(兩面作戰), 양동 작전(陽動作戰)
1. <군사> 전쟁에서, 두 방면에서 동시에 하는 작전.
달래고 으르는 양동 작전(→양면 작전)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411 실비 변상(實費辨償)
<법률>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비용을 자신이 지출하였을 때, 국가가 이를 보상하는 일.
영양사 협회 가입비를 사비로 지출했을 때는 실비 변상이 가능하다.
410 용도(用度), 용도(用途)
1. [같은 말] 씀씀이(돈이나 물건 혹은 마음 따위를 쓰는 형편).
용도에 맞는 연장을 사용해야 한다
409 통섭(統攝), 통섭(通涉)
1. 전체를 도맡아 다스림. (=아우르다)
의정부는 국왕 아래 국정과 백관을 통섭(統攝)하는 최고의 정치 기관이었다.
1. 이 저술 의 묘미는 여러 학문 영역을 넘나드는 통섭(通涉)과 집요한 분석의 힘에서 우러나오는 듯하다
2.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通涉)형 인재
408 흉금(胸襟)
1. 마음속 깊이 품은 생각. (흉금 없이 X)
지난봄에 셋이서 만나 흉금을 털어놓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돌아왔더니 이렇게 기분이 좋구나.
마치 내 흉금을 읽은 듯이 그 작곡가는 그 꿈을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 들려주었다.
407 맹위(猛威)
사나운 위세.
연일 한파가 맹위를 떨치며 몸을 움츠리게 만들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꽁꽁 언 빙판을 신나게 즐기고 있다.
1. 1980년대에 맹위를 떨치던 논리들이 최근 침체의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2. 불더위가 맹위를 떨치다
406 군락(群落), 군집(群集)
1. 같은 지역에 모여 생활하는 많은 부락. <식물> 같은 생육 조건에서 떼를 지어 자라는 식물 집단. 겉보기의 특징에 따라 수림ㆍ초원ㆍ황원ㆍ수생 식물 군락 따위로 크게 나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무척추동물이 군락(→군집)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마당 주변의 남새밭에는 무성하게 군락을 이룬 실망초며 개망초며 명아주며 비름이며 강아지풀이며….
2. 개미, 벌, 물개 등은 군집 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생물이다.
405 서식지(棲息地), 자생지(自生地)
1. 생물 따위가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긷들] 사는 곳.
이 지역 주민들은 멸종을 막기 위해 봄이면 동강할미꽃 서식지(→자생지)를 지킨다.
1. 희귀 동물의 서식을 확인하다.
2. 무분별한 개발로 여러 식물의 자생지가 훼손되고 있다.
404 제야(除夜)
제석(除夕)(섣달 그믐날 밤). (재야 X)
온 집 방방에다 화등잔을 켜 놓고 새우는 농촌의 제야는 즐거운 것이었다.
31일 밤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역사 속에 묻히게 된다. ‘제야의 종소리’는 해의 바뀜을 알리는 현대식 세시풍속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403 결선(決選)
1. 일 등 또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하여 행하는 마지막 겨룸.
박태환 선수는 출전 종목 모두에서 결승(→결선)에 올라 금메달 3개 등 7개의 메달을 따냄으로써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402 풍조(風潮)
1. 시대에 따라 변하는 세태.
지나친 사치 풍조가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1. 조선에선 조강지처를 아니 버린다는 불문율 때문에 부득이 소실 두는 풍조가 생긴 모양인데….
2. 일본 거리거리에는 애조 띤 군가가 물결치고 퇴폐풍조는 하루아침에 군국주의로 결속이 되었다.
401 고육지책(苦肉之策)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을 이르는 말.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쌓이자 건설업체들은 이자 부담을 감수하고 잔금을 유예해 주거나 분양가를 대폭 깎아 주는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다.
1. 정부는 가만히 놔뒀다가는 배춧값의 폭락이 뻔하기 때문에 농민들의 피해가 더 커지기 전에 공급량을 줄인다는 고육지책을 쓴 것이다.
2. 길상을 국내에 잡아 두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오백 섬지기 땅을 내놓은 서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