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 |
기타 | 한국어 |
2014-12-24 09:51:21 | |
Four character idioms
일상에서 접하거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외워야 할 사자성어 목록을 작성한다. |
표제어 | 암기 | 미암기 |
168 | 155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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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표제어 | 뜻 | 원문 | 예문 | 참조 | 암기 | 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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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화이부동(和而不同) |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어울리지는 아니함. |
군자(君子)는 타인의 의견을 포용하고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지만 자기의 중심과 원칙에 어긋나는 것까지 동의하고 무리를 짓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즉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것을 경계하는 말이다. 이와 반대되는 뜻의 사자성어로는 ‘동이불화(同而不和)’가 있다. 군자와 달리 소인(小人)은 이해관계만 서로 맞다면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을 굽혀서까지 남의 의견에 동조하고 무리를 짓지만 서로 진심으로 화합하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
화이부동의 출전은 《논어(論語)》 <자로(子路)> 편으로, 공자(孔子)가 “군자는 화합하지만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을 굽혀서까지 남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고, 소인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의 의견에 동조하고 무리를 짓지만 화합하지는 않는다(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라고 한 데서 유래한다. 또한 《예기(禮記)》 <곡례(曲禮)> 편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옳고 그름의 분별없이 따르지 말라. 반드시 옛 성현들의 일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毋剿說 毋雷同 必則古昔 稱先王).”라면서 주관 없이 남의 말에 동조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